'6인 술자리' 프로농구 LG에 1천만 원 제재금

이정찬 기자 2020. 12. 3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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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어기고 술자리를 가진 프로농구 창원 LG가 제재금 1천만 원 징계를 받았습니다.

프로농구연맹(KBL)은 오늘(31일) 재정위원회를 열고, LG 구단 및 소속 선수와 코치 등 6명에 대한 징계를 확정했습니다.

구단이 받은 제재금과 별도로 박재헌 코치에겐 100만 원, 다른 코치와 트레이너, 김동량 선수에겐 각각 50만 원의 제재금이 부과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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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어기고 술자리를 가진 프로농구 창원 LG가 제재금 1천만 원 징계를 받았습니다.

프로농구연맹(KBL)은 오늘(31일) 재정위원회를 열고, LG 구단 및 소속 선수와 코치 등 6명에 대한 징계를 확정했습니다.

이들은 29일 밤, 창원 시내에서 1시간 정도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드러나 재정위에 회부됐습니다.

이 자리는 최근 부진한 김동량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나, 트레이너와 코치 등 6명이 함께 해 함께 해 5인 이상 집합을 금지하는 정부의 특별 방역 강화조치를 위반했습니다.

어제 사건을 인지한 KBL은 12시간도 채 안 돼 '초고속' 재정위를 열어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KBL은 "매우 위중한 사안이라고 판단해 빠르게 절차를 밟았다"면서 "유사 상황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이번 징계를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구단이 받은 제재금과 별도로 박재헌 코치에겐 100만 원, 다른 코치와 트레이너, 김동량 선수에겐 각각 50만 원의 제재금이 부과됐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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