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박원순 피소사실 유출' 檢발표에 "팩트확인 필요"

김동호 2020. 12. 3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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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31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소사실이 유출됐다'는 검찰 발표와 관련, "팩트 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허 대변인은 "남인순 의원에게도 입장을 직접 확인해보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전날 서울북부지검은 '박 전 시장 피소사실 유출 의혹'에 대한 고발사건 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성추행 피해자 측 변호사가 여성단체 관계자에게 고소 예정 사실을 전했고, 이것이 남 의원을 거쳐 박 전 시장 측에 전달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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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출과정 지목된 남인순, 별도 입장 없어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홍규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1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소사실이 유출됐다'는 검찰 발표와 관련, "팩트 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허영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식 수사결과에 의한 내용이 아니라고 파악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허 대변인은 "남인순 의원에게도 입장을 직접 확인해보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남 의원은 별도의 공개 입장을 내지 않았다.

전날 서울북부지검은 '박 전 시장 피소사실 유출 의혹'에 대한 고발사건 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성추행 피해자 측 변호사가 여성단체 관계자에게 고소 예정 사실을 전했고, 이것이 남 의원을 거쳐 박 전 시장 측에 전달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지난 7월 관련 의혹에 대해 "박 시장의 피소 사실을 몰랐다. 추측성 보도를 삼가 달라"고 반박한 바 있다.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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