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박원순 피소사실 유출' 檢발표에 "팩트확인 필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31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소사실이 유출됐다'는 검찰 발표와 관련, "팩트 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허 대변인은 "남인순 의원에게도 입장을 직접 확인해보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전날 서울북부지검은 '박 전 시장 피소사실 유출 의혹'에 대한 고발사건 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성추행 피해자 측 변호사가 여성단체 관계자에게 고소 예정 사실을 전했고, 이것이 남 의원을 거쳐 박 전 시장 측에 전달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홍규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1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소사실이 유출됐다'는 검찰 발표와 관련, "팩트 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허영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식 수사결과에 의한 내용이 아니라고 파악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허 대변인은 "남인순 의원에게도 입장을 직접 확인해보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남 의원은 별도의 공개 입장을 내지 않았다.
전날 서울북부지검은 '박 전 시장 피소사실 유출 의혹'에 대한 고발사건 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성추행 피해자 측 변호사가 여성단체 관계자에게 고소 예정 사실을 전했고, 이것이 남 의원을 거쳐 박 전 시장 측에 전달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지난 7월 관련 의혹에 대해 "박 시장의 피소 사실을 몰랐다. 추측성 보도를 삼가 달라"고 반박한 바 있다.
dk@yna.co.kr
- ☞ 배우 곽진영, 극단적 선택 시도…병원 이송
- ☞ 무려 93명 죽였다는 미국 최악의 연쇄살인범 사망
- ☞ 멕시코 두 가정집 잇는 밀회의 땅굴 '충격'
- ☞ 축구 스타 네이마르 '500명 호화 파티' 보도에 비판 일어
- ☞ '마약혐의' 정일훈, 비투비 탈퇴…"깊이 반성"
- ☞ 극단적 선택 생방송 BJ, 시청자 신고로 구조
- ☞ 눈길 미끄러지는 버스 시민들이 막아내
- ☞ '57m짜리 관우상' 옮겨야 하는데…비용이 무려..
- ☞ 일란성 쌍둥이 대입시험도 동점…"서로가 경쟁 상대"
- ☞ 日연예인 '초난강' 구사나기 쓰요시, 일반인과 결혼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애쉬 아일랜드, 日 래퍼 챤미나와 결혼…"새로운 생명 찾아와" | 연합뉴스
- 여탕에서 버젓이 촬영한 60대 중국인 "목욕탕 내부 신기해서" | 연합뉴스
- 홍명보는 왜 마음을 돌렸나…축구협회가 제안한 계약 조건은 | 연합뉴스
- 전동킥보드 타다 넘어진 대리기사, 승용차에 치여 숨져 | 연합뉴스
- 경찰, '채상병 순직 사건' 임성근 전 사단장에 "혐의없다"(종합) | 연합뉴스
- "카페 스무디 한 컵에 각설탕 17개 분량 당 함유" | 연합뉴스
- 金여사 문자 실제 내용은?…"사과 의향" vs "그 취지 아냐" | 연합뉴스
- 인천 선재도 인근 무인도서 중학생 밀물에 고립됐다 구조 | 연합뉴스
- "왜 남의 집에서 자"…연인 폭행해 의식불명 만든 40대 남성 | 연합뉴스
- '이선균 수사정보 유출' 경찰관·검찰수사관 불구속 송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