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야마 노리코-THE BACK HORN 오카미네 코슈, 5년 만 이혼

[뉴스엔 박수인 기자]

일본 배우 겸 모델 이리야마 노리코, 밴드 THE BACK HORN 베이시스트 오카미네 코슈가 이혼했다.

이리야마 노리코, 오카미네 코슈는 12월 31일 각 개인 SNS를 통해 약 5년 4개월만 이혼 소식을 알렸다.

이리야마 노리코는 "개인적인 일로 죄송하지만 지난 달 이혼한 사실을 알려드린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과 지지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이런 보고를 하게 된 것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둘이서 오랜 시간 이야기 한 끝에 내린 긍정적인 결단이다. 비록 부부는 아니지만 앞으로도 각자 걸어가는 길을 존중하고 서로 응원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카미네 코슈 역시 "지난 달 이혼했다. 밴드적인 느낌으로 말하면 방향성의 차이라고 할까. 많이 생각하고 논의 한 끝에 이러한 결론에 이르렀다"며 "부부는 아니지만 인간적으로 서로 존경하고 공감하는 부분은 아직 남아 있다. 형태는 다르지만 앞으로도 각자의 길을 따뜻하게 지켜봐주시면 고맙겠다"고 이혼 사유를 밝혔다.

한편 이리야마 노리코, 오카미네 코슈는 지난 2014년 7월, 7년 반 열애 끝 결혼했다. (사진=이리야마 노리코, 오카미네 코슈 SNS)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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