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이적시장 주인공은 토트넘? '알리 방출설+코스타 영입설'

김대식 기자 2020. 12. 3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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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가디언'은 30일(한국시간) 1월 이적시장 개막을 앞두고 이적 가능성이 높은 선수 8명을 분석해 보도했다.

선수단 보강이 여전히 필요한 토트넘이기에 알리를 판 이적료로 다른 선수들을 보강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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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토트넘이 1월 이적시장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영국 '가디언'은 30일(한국시간) 1월 이적시장 개막을 앞두고 이적 가능성이 높은 선수 8명을 분석해 보도했다. 8명의 선수 중 무려 3명이나 토트넘과 관련성이 있었다.

토트넘이 1월 이적시장의 주인공이 되려면 선제조건이 있다. 알리(24)의 이적이다. 알리는 이번 시즌 조세 무리뉴 감독의 계획에서 완전히 제외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선수단 보강이 여전히 필요한 토트넘이기에 알리를 판 이적료로 다른 선수들을 보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매체는 "알리가 이제 무리뉴 감독의 구상에 포함될 가능성은 지난 스토크 시티전에서 사라졌다. 파리 생제르맹은 지난 여름 임대로 데려오지 못했던 알리를 다시 계약할 수도 있다. 토트넘이 이적을 허락한다면 타 프리미어리그 구단에서도 관심이 생길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그 다음으로 언급된 선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계약을 해지한 디에고 코스타(32)다. 과거 무리뉴 감독과 첼시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코스타는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가디언'은 "이미 코스타는 중국과 브라질 구단에서 제의를 받았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유럽에서 머물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또다른 영국 매체인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이 코스타 영입전에 가세했다"고 전했다.

다음 선수도 공격수다. 잘츠부르크에서 엘링 홀란드가 떠난 자리를 완벽히 대체하고 있는 파스톤 다카(22)다. 다카는 지난 여름에도 토트넘 이적설이 있었다. 이번 시즌에도 매 경기 1골 이상을 득점하고 있는 다카는 토트넘은 물론 아스널,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와도 연결되고 있을 정도로 상당한 재능으로 알려졌다.

위 세 선수를 제외하고도 다비드 알라바(28, 바이에른 뮌헨), 크리스티안 에릭센(28, 인터밀란), 헤나투 산체스(23, 릴) 등이 이적 가능성도 충분하다. 에릭센도 한때 토트넘과의 재결합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토트넘이 거절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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