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의 기적' 장수 한우농가서 세쌍둥이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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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축년, 소의 해를 앞두고 전북 장수에서 한우 세쌍둥이 태어났다.
31일 장수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장수군 계남면 김명식 씨 한우농가에서 소 세쌍둥이가 탄생했다.
실제 소가 쌍둥이를 출산하는 경우는 5% 미만이고, 세쌍둥이는 0.1% 미만으로 전해졌다.
무진장축협 송제근 조합장은 "소의 해를 맞아 모든 축산농가에 기쁜 일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김명식 씨 농가에 한우사료 100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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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씨 "소의 해 앞두고 길조"
31일 장수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장수군 계남면 김명식 씨 한우농가에서 소 세쌍둥이가 탄생했다.
수송아지가 먼저 태어난 후 30분 간격으로 암소 2마리가 연달아 나왔다. 송아지들은 모두 건강한 상태다.
보통 한 번에 1마리를 낳는 소는 쌍둥이는 물론 세쌍둥이를 출산한 확률이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소가 쌍둥이를 출산하는 경우는 5% 미만이고, 세쌍둥이는 0.1% 미만으로 전해졌다.
김명식 씨는 "50년 동안 한우를 키워왔는데, 이런 길조는 처음이다"고 말했다.
무진장축협 송제근 조합장은 "소의 해를 맞아 모든 축산농가에 기쁜 일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김명식 씨 농가에 한우사료 100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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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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