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신임 대표이사로 허홍 내정..허민 의장은 공식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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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새 대표이사로 허홍 전 NHN서비스 대표이사(58)를 내정했다.
31일 "이사회를 통해 허 내정자가 히어로즈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허 내정자는 주주총회 최종 승인을 거쳐 대표이사직을 수행할 예정이다"고 발표했다.
키움은 "허 내정자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구단의 재정상황을 타개하고 책임경영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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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이사회를 통해 허 내정자가 히어로즈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허 내정자는 주주총회 최종 승인을 거쳐 대표이사직을 수행할 예정이다”고 발표했다. 키움은 “허 내정자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구단의 재정상황을 타개하고 책임경영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갑질 야구놀이’로 논란을 일으킨 허민 구단 이사회 의장은 KBO로부터 2개월 직무정지 징계를 받아 이번 이사회를 진행하지 못했다. 다른 이사들의 동의를 얻어 박종덕 이사가 회의를 진행했다.
그 대신 허 의장은 이날 공식 사과문을 냈다. 논란이 된 부분에 대해 “과거 훈련 외 시간의 비공식적 투구와 관련해 불편함을 겪었을 선수 및 야구 관계자분들, 그리고 KBO리그의 근간인 팬분들께 늦게나마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KBO의 징계에 대해 법적 판단을 구하겠다는 입장도 철회했다. 허 의장은 “한국프로야구의 근간인 팬분들과 선수분들이 우려를 표하는 상황에서, 더 이상 논란을 가중시키는 것은 프로야구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생각한다. 이 부분에 대해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서도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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