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드라이버 해밀턴, 영국 여왕으로부터 '기사 작위'

서대원 기자 2020. 12. 3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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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모터스포츠 무대인 포뮬러원(F1)의 간판스타 루이스 해밀턴(35세.

영국 공영방송 BBC 등 외신들은 "해밀턴이 새해 첫날 영국 왕실이 발표하는 서훈자 명단에 포함됐다"라며 "해밀턴은 기사 작위를 받는다"고 전했습니다.

F1 챔피언이 기사 작위를 받는 것은 잭 브래범(1978년)과 재키 스튜어트(2001년)에 이어 해밀턴이 역대 3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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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모터스포츠 무대인 포뮬러원(F1)의 간판스타 루이스 해밀턴(35세.메르세데스)이 영국 여왕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습니다.

영국 공영방송 BBC 등 외신들은 "해밀턴이 새해 첫날 영국 왕실이 발표하는 서훈자 명단에 포함됐다"라며 "해밀턴은 기사 작위를 받는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서훈자 명단에서 기사 작위는 해밀턴이 유일합니다.

2008년 연말 대영제국훈장(MBE)을 받았던 해밀턴은 국제 자동차 경주대회인 F1 무대에서 맹활약한 업적을 인정받아 'Sir(경)' 칭호를 받게 됐습니다.

해밀턴은 올해 F1 그랑프리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습니다.

무엇보다 해밀턴은 올해 F1 '시즌 챔피언' 자리에 오르면서 'F1의 전설' 미하엘 슈마허가 보유했던 역대 최다 챔피언(7회)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또 지난 10월 2020 F1 월드챔피언십 12라운드 '포르투갈 그랑프리'에서 우승해 개인 통산 그랑프리 92승째를 달성하며 슈마허가 보유했던 역대 그랑프리 최다 우승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해밀턴은 올해 통산 그랑프리 우승 기록을 94승까지 끌어올렸습니다.

F1 챔피언이 기사 작위를 받는 것은 잭 브래범(1978년)과 재키 스튜어트(2001년)에 이어 해밀턴이 역대 3번째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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