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체육동호회 관련 확진자 16명으로 늘어..의사 10명 포함

손상원 2020. 12. 3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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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의사 체육동호회와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6명으로 늘어났다.

31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도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되면서 지난 2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체육동호회와 관련해 의사 10명, 간호사 1명, 가족 등 5명이 감염됐다.

광주시 관계자는 "의료진, 요양시설 종사자는 감염에 취약한 환자와 노인 등의 안전을 위해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끼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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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 식사 모임에서 전파.."의료진 사명감·책임감 느껴야"
추위에 얼어붙은 체온계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 의사 체육동호회와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6명으로 늘어났다.

31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도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되면서 지난 2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체육동호회와 관련해 의사 10명, 간호사 1명, 가족 등 5명이 감염됐다.

확진자가 나온 병원은 모두 6곳으로, 지난달 집단 감염이 발생해 지역 의료체계를 흔들었던 전남대병원에서도 n차 감염을 통해 의사 3명이 확진됐다.

지난 17일 동호회 식사 모임에서 감염이 시작된 것으로 방역 당국은 추정했다.

모임에 참석한 5명 중 4명이 확진되고 소속 병원 동료, 지인 등에게 전파했다.

병원들에 다녀간 환자 등 모두 2천153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의료진 등 227명은 자가 격리됐다.

광주시 관계자는 "의료진, 요양시설 종사자는 감염에 취약한 환자와 노인 등의 안전을 위해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끼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요청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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