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FC서울, 신인 이한범·손호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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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FC서울이 장래가 밝은 신인 선수들을 영입했다.
서울은 "2019년 17세 이하(U-17) 브라질월드컵에서 활약한 수비수 이한범(19)과 보인고 에이스 손호준(19)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라고 31일 밝혔다.
측면 공격수 손호준은 과감한 돌파와 슈팅력이 강점인 선수로 2020 전국고등축구리그 서울권역에서 7경기 6골을 터트려 팀 우승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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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FC서울이 장래가 밝은 신인 선수들을 영입했다.
서울은 "2019년 17세 이하(U-17) 브라질월드컵에서 활약한 수비수 이한범(19)과 보인고 에이스 손호준(19)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라고 31일 밝혔다.
189㎝의 피지컬로 강력한 제공권과 몸싸움 능력을 갖춘 이한범은 U-17 월드컵 당시 안정적인 수비력과 빌드업 능력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한범은 "프로에서 활약할 기회를 준 서울에 감사하다. 하루빨리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측면 공격수 손호준은 과감한 돌파와 슈팅력이 강점인 선수로 2020 전국고등축구리그 서울권역에서 7경기 6골을 터트려 팀 우승을 견인했다.
손호준은 "서울의 일원이 돼 큰 영광이다.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자세로 팀을 위해 헌신하겠다"라고 각오를 보였다.
서울 구단은 "기존 박주영, 기성용, 오스마르 등 경험 많은 선수들과 함께 신인 선수들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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