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5600만명분 확정 상태..추가 백신 확보 계획 아직 없다"

함정선 2020. 12. 3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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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이 현재 확보한 5600만명분의 코로나19 백신 외 추가 백신 확보에 대해서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31일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5600만명분의 물량을 확정한 상황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물량에 대해서는 아직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백신의 면역효과의 지속기간이나 추가적인 접종 또는 정기적인 접종의 필요성 이런 부분들을 고려해 백신 도입, 국내 백신에 대한 개발 등 전략을 계속 보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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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의 면역효과, 지속 기간 등 살펴봐야
재접종이나 추가접종 필요성 등 조사 필요
불확실성 남아..집단면역 수준, 접종계획 등 보완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방역 당국이 현재 확보한 5600만명분의 코로나19 백신 외 추가 백신 확보에 대해서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백신의 면역 효과, 지속 기간 등을 살펴보며 추가 백신 도입이나 보완 전략 등을 강구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31일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5600만명분의 물량을 확정한 상황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물량에 대해서는 아직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백신의 면역효과의 지속기간이나 추가적인 접종 또는 정기적인 접종의 필요성 이런 부분들을 고려해 백신 도입, 국내 백신에 대한 개발 등 전략을 계속 보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청장은 “현재 백신이 허가가 나고 임상시험을 진행한 지 많이 경과되지 않아서 백신으로 인한 면역효과가 어느 정도 지속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은 조사가 진행 중이다”며 “재접종이 필요한지, 추가적인 접종이나 주기적인 접종이 필요한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도 불확실성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감안해서 집단면역에 대한 수준이나 접종계획에 대한 것들은 계속 보완해 나가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함정선 (min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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