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전남 목포 해역, 저수온 주의보 발령

오예진 2020. 12. 3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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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31일 충남 당진시부터 전남 목포시에 이르는 해역에 저수온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 해역의 이날 수온은 충남 가로림만 3.6℃, 천수만 5.0℃, 전북 부안 4.9℃, 전남 무안 4.0℃ 등으로 저수온 주의보 발령 기준인 4℃에 근접하거나 그 밑으로 떨어졌다.

저수온 주의보는 수온이 4℃ 이하로 내려갈 것으로 예측되거나 전날 또는 평년 수온보다 2∼3℃ 이상 급격히 떨어져 양식생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한 해역에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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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액화산소·저층해수 공급하고 사료량 조절해야"
한파 피해를 입은 가두리 양식장 [해양수산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해양수산부는 31일 충남 당진시부터 전남 목포시에 이르는 해역에 저수온 주의보를 발령했다.

발령 해역은 당진시 도비도항 남단부터 목포 달리도 남단까지다.

이 해역의 이날 수온은 충남 가로림만 3.6℃, 천수만 5.0℃, 전북 부안 4.9℃, 전남 무안 4.0℃ 등으로 저수온 주의보 발령 기준인 4℃에 근접하거나 그 밑으로 떨어졌다.

저수온 주의보는 수온이 4℃ 이하로 내려갈 것으로 예측되거나 전날 또는 평년 수온보다 2∼3℃ 이상 급격히 떨어져 양식생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한 해역에 발령된다.

해수부는 이번 주의보 발령에 따라 국립수산과학원,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권역별 현장대응반을 꾸려 양식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할 예정이다.

또 양식 어가를 대상으로 액화 산소나 저층 해수 공급장치 가동, 보온 덮개 운영 등 필요한 조치를 안내하고, 사료 공급량을 조절하거나 면역증강제를 급여하라고 조언할 계획이다.

저수온 주의보 발령 해역도 (서울=연합뉴스) 해양수산부는 31일부로 충남 당진시부터 전남 목포시에 이르는 해역에 저수온 주의보를 발령했다. 사진은 주의보 발령 해역도. 2020.12.31.[해양수산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

oh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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