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中백신 시노팜 예방효과, 개인적으로 평가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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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31일 중국산 코로나19 백신인 시노팜에 대해 "현재 백신 예방효과에 대해서는 세계보건기구(WHO)나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도 50% 이상의 예방효과를 기준으로 제시한 바가 있다"며 "(시노팜의) 79%의 예방효과가 어떻다고 제가 개인적으로 평가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브리핑에서 "시노팜 백신 도입에 대해서는 현재까지는 저희가 이미 4개 사에 대한 백신협약을 했고 또 코백스를 통한 백신 확보계획이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물량에 대해서는 아직은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는 않다"며 "여러 가지 백신의 플랫폼이나 회사 제품 등을 다양한 회사나 플랫폼에 대해서는 계속적으로 검토는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기는 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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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31일 중국산 코로나19 백신인 시노팜에 대해 “현재 백신 예방효과에 대해서는 세계보건기구(WHO)나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도 50% 이상의 예방효과를 기준으로 제시한 바가 있다”며 “(시노팜의) 79%의 예방효과가 어떻다고 제가 개인적으로 평가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브리핑에서 “시노팜 백신 도입에 대해서는 현재까지는 저희가 이미 4개 사에 대한 백신협약을 했고 또 코백스를 통한 백신 확보계획이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물량에 대해서는 아직은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는 않다”며 “여러 가지 백신의 플랫폼이나 회사 제품 등을 다양한 회사나 플랫폼에 대해서는 계속적으로 검토는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기는 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현재는 (우리가) 5600만 명분 정도의 물량을 확정한 상황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물량에 대해서는 아직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면서 “백신의 면역효과의 지속기간이나 추가적인 접종 또는 정기적인 접종의 필요성 이런 부분들을 염두에 두고 계속적인 백신에 대한 도입, 또 국내 백신에 대한 개발 이러한 백신에 대한 전략들은 계속 보완해 나가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전했다.
박경훈 (vi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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