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초대 경제자유구역청장에 김진철 씨 임명

광주CBS 이승훈 기자 2020. 12. 3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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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다음달 개청하는 광주경제자유구역청 초대 청장으로 김진철 씨를 임명했다.

광주시 김종화 인사정책관은 "김진철 초대 경제자유구역청장과 최동석 투자유치부장은 수십 년 동안 글로벌기업과 무역투자 전문기관에서 외국인 투자 업무에 대한 풍부한 네트워크와 식견을 갖춘 인재로, 새로 개청하는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의 성공적인 조기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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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 출신..외국기업 투자 유치 분야 경험‧식견 갖춰
투자유치부장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출신 최동석 씨
초대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에 기업인 출신 김진철 씨 임명. 광주시 제공
광주광역시는 다음달 개청하는 광주경제자유구역청 초대 청장으로 김진철 씨를 임명했다. 투자유치부장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출신의 최동석 씨를 임명했다.

김진철 신임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고려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솔베이실리카코리아 대표이사 등 40여 년 간 외국계 기업 등을 거친 기업인 출신이다.

특히 한국외국기업협회장, 산업통상자원부 한국투자홍보대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화학기업투자유치전문위원을 역임하는 등 투자 네트워크 역량과 경험, 탁월한 식견을 갖춘 경제‧산업 전문가다.

최동석 신임 투자유치부장은 전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 석사, 한양대 글로벌비즈니스컨설팅 박사과정을 이수했으며 30년 이상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근무하며 연구위원, 경제협력지원실장, 인도 뉴델리 무역관장 등을 역임했다.

광주전남코트라지원단장으로 근무하는 등 지역산업의 실정에도 밝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광주시 김종화 인사정책관은 "김진철 초대 경제자유구역청장과 최동석 투자유치부장은 수십 년 동안 글로벌기업과 무역투자 전문기관에서 외국인 투자 업무에 대한 풍부한 네트워크와 식견을 갖춘 인재로, 새로 개청하는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의 성공적인 조기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경제자유구역은 빛그린국가산단(1.847㎢, 56만평, 미래형자동차), 에너지밸리일반산단(0.932㎢, 28만평, 스마트에너지) 및 도시첨단국가산단(0.486㎢, 15만평, 스마트에너지), 첨단3지구(1.106㎢, 33만평, 인공지능 융복합)로 지정돼 있으며 오는 2025년까지 국내기업투자 1조 4626억원, 외국인투자 1억 3천만달러, 지역 일자리 5만 7000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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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이승훈 기자] yycu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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