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올해 성공적인 군정 운영했다..36개 상 수상

[임실=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올해 정부 포상 등을 통해 성공적인 군정 운영을 입증했다.

31일 임실군은 올해 중앙부처와 전북도에서 주는 36개의 상을 수상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미래성장 동력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섬진강 르네상스 시대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처음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기관 선정으로 혁신 리더십과 기반조성, 전국 최초 입식우 이차보전사업을 통한 축산농가 소득 증진 등이 주목받았다.

관광치즈 분야에서 ‘임실N치즈’는 7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또 임실엔치즈낙농특구 우수특구 선정,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A등급 등을 기록했다.

임실전통시장은 도내 유일의 중소벤처기업부 우수시장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특히 군은 전북 14개 시군 중 유일하게 ‘2020년 균형발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균형발전 시군구 포괄보조사업 평가에서도 우수등급을 받았다.

아울러 원예산업 종합계획 이행실적 평가에서 A등급,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장관상과 우수상 등 수상했다.

안전관리와 건설분야에서는 균형발전 시군구 포괄보조사업 평가 우수등급, 재해예방사업 우수기관, 비상대비훈련 우수기관, 지방하천분야 최우수상 등을 받았다.

여기에 농림축산식품부의 전국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 평가 A등급, 국가예방접종 우수기관과 건강증진 분야 우수기관 등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노인일자리 사업 보건복지부 평가 1등급, 환경부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서비스 경진대회 홍보우수 지자체로 뽑혔다.

심민 군수는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오로지 군민들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며 민선 7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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