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BBC 올해의 팀 선정.."전율 일으키는 선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세이셔널' 손흥민(28·토트넘)이 영국 BBC 선정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매 라운드 BBC 베스트11을 선정해 온 크룩은 이주의 팀에 세 차례 이상 포함된 선수들을 후보로 올해의 팀을 만들었다.
2020년에만 총 7차례 이주의 팀에 선정된 손흥민은 토트넘 선수로는 유일하게 포함됐다.
한편 올해의 팀 공격수에는 손흥민과 함께 칼버트-르윈, 사디오 마네(리버풀)가 선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손세이셔널' 손흥민(28·토트넘)이 영국 BBC 선정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BBC는 31일(한국시간) 축구전문가 가스 크룩이 뽑은 2020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팀을 발표했다.
매 라운드 BBC 베스트11을 선정해 온 크룩은 이주의 팀에 세 차례 이상 포함된 선수들을 후보로 올해의 팀을 만들었다.
손흥민은 4-3-3 포메이션의 왼쪽 측면 공격수에 선정됐다. 2020년에만 총 7차례 이주의 팀에 선정된 손흥민은 토트넘 선수로는 유일하게 포함됐다.
크룩은 "토트넘의 스타는 해리 케인이지만, 나는 손흥민을 골랐다"면서 "그는 전율을 일으키는 선수다. 수비 공간으로 돌진하고 환상적인 골을 터트리는 능력을 갖췄다"라며 토트넘이 올 시즌 초반 리그 선두를 달릴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은 지난해 11월 안드레 고메스(에버턴)에 의도치 않은 부상을 입혔지만, 충격에서 빠르게 회복해 토트넘의 올 시즌 우승 도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2019~2020시즌 정규리그에서 11골을 넣었고, 2020~2021시즌에도 EPL 15경기에 출전해 11골(4도움)을 기록 중이다.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 제이미 바디(레스터시티)와 함께 득점 공동 2위다.
BBC는 "손흥민이 올 한해 EPL에서 총 65차례 슈팅을 시도해 17골을 넣었다. 이는 20개 이상의 슈팅을 기록한 선수들 가운데 가장 높은 득점 확률(26%)"이라고 조명했다.
한편 올해의 팀 공격수에는 손흥민과 함께 칼버트-르윈, 사디오 마네(리버풀)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조던 헨더슨(리버풀), 잭 그릴리쉬(아스톤빌라),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수비수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버질 판 다이크, 앤드류 로버트슨(이상 리버풀), 타이론 밍스(아스톤빌라)가 뽑혔다. 골키퍼는 알리송(리버풀)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아·용준형, 10월 결혼설 나와…소속사 "확인 중"
- 또 동탄서?…"반바지 입고 강아지 쓰다듬다 성추행범"
- 양정아 "김승수와 동거·쌍둥이 임신" 가짜뉴스에 황당
- 사유리 아들, 이상민에 안겨 "아빠" 뭉클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발리서 댄스 "절제된 춤사위"
- 54세 심현섭, 14살 연하♥에 열애 80일 만에 프러포즈
- '팬텀싱어2' 조민웅, 심장마비로 사망…갑작스러운 비보
- 탈북 방송인 전철우 "베트남서 4억 사기 당했다"
- 11㎏ 감량했는데…신봉선 외모 굴욕 "기 센 무당같아"
- "性의 경계 무너졌다" 전현무·박나래, 상의탈의하고 서로 등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