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노상주차장 바닥제어 무인정산 시범운영

전남CBS 최창민 기자 2020. 12. 3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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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가 노상주차장 효율적 운영을 위해 해양공원 일원에 유료 노상주차장 무인화 시스템을 시범 구축해 운영한다.

여수시는 전국의 지자체에서 운영사례를 적극 검토해 노상주차장 운영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바닥제어 무인정산 주차관제시스템' 을 선정했다.

한편 여수시는 시범 구축과 운영결과에 따라 2022년부터 시에서 관리하는 유료 노상주차장(6개소)으로 전면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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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제어 무인정산 주차시스템 진행 프로세스. 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시가 노상주차장 효율적 운영을 위해 해양공원 일원에 유료 노상주차장 무인화 시스템을 시범 구축해 운영한다.

여수시는 전국의 지자체에서 운영사례를 적극 검토해 노상주차장 운영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바닥제어 무인정산 주차관제시스템' 을 선정했다.

차량이 주차를 하면 바닥에서 차량 통제장치가 올라오며 출차 시에는 주차면 인근에 설치된 정산기(3~4면당 1대)에서 주차요금을 정산하면 바닥제어기가 내려가 출차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여수시는 지난 23일 ㈜이지스파크와 협약을 맺고 내년 1월 중 종화동 카페베네에서 종화동사거리 구간 27면에 시범설치하고, 2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동안 노상주차장은 주차요금 징수가 어렵고 피로도가 높아 근무자들이 기피하고 불친절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등 개선이 시급했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한 만큼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을 위해 근무자가 주차안내를 하는 등 시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시스템 관리 및 운영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시범 구축과 운영결과에 따라 2022년부터 시에서 관리하는 유료 노상주차장(6개소)으로 전면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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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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