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文정부 실정 극에 달해..잘못된 정치 근본 바꿔야"

김정률 기자 2020. 12. 3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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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잘못된 정치의 근본을 바꿔야 나라가 바로 서고 국민이 살 수 있다"며 "한국 정치의 창조적 파괴, 파괴적 혁신의 원동력은 오직 국민의 힘에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2021년 국민의힘이 국민께 힘이 되고, 새로운 희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제구포신(除舊布新·묵은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펼친다)의 자세로 변화하고 혁신하겠다"며 "신축년 흰소의 해, 우직함과 근면함으로 소망하신 바를 모두 이루는 뜻깊은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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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삶은 더욱 피폐해졌고 그 여파는 새해 벽두까지 이어져"
"약자와 동행, 국민 아픔 보듬는 국민 공감 수권 정당으로 우뚝설 것"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마치고 생각에 잠겨있다. 2020.12.31/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잘못된 정치의 근본을 바꿔야 나라가 바로 서고 국민이 살 수 있다"며 "한국 정치의 창조적 파괴, 파괴적 혁신의 원동력은 오직 국민의 힘에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지난해 코로나 환란‧부동산 대란‧법치 파괴 등 문재인 정부 실정이 극에 달하면서 나라가 극도의 혼란과 위기 속에 있다"며" "국민의 삶은 더욱 피폐해졌으며 그 여파가 새해 벽두까지 이어지고 있어 마음이 무겁다"고 했다.

그는 "국민과 하나 된 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를 정상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약자와 동행하는 정당, 국민의 아픔을 보듬는 국민 공감 수권 정당으로 우뚝 서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2021년 국민의힘이 국민께 힘이 되고, 새로운 희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제구포신(除舊布新·묵은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펼친다)의 자세로 변화하고 혁신하겠다"며 "신축년 흰소의 해, 우직함과 근면함으로 소망하신 바를 모두 이루는 뜻깊은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한다"고 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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