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민 신임 비서실장 "대통령께 바깥 얘기 부지런히 전달할 것"

김현 기자,구교운 기자 2020. 12. 31. 14: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영민 신임 대통령비서실장은 31일 "무엇보다 바깥에 있는 여러 가지 정서라든지, 의견들을 부지런히 듣고 대통령께 부지런히 전달해서 대통령을 잘 보좌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 신임 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인사 발표가 이뤄진 직후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와 민생 경제가 매우 엄중한 때에 부족한 제가 비서실장이라는 중임을 잘 감당할 수 있을지 먼저 참 두렵다"며 이렇게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현수 민정수석 "부족하지만 할 수 있는데까지 최선 다하겠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후임으로 임명된 유영민 신임 비서실장이 31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환하게 웃으며 끌어안고 있다. 2020.12.3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김현 기자,구교운 기자 = 유영민 신임 대통령비서실장은 31일 "무엇보다 바깥에 있는 여러 가지 정서라든지, 의견들을 부지런히 듣고 대통령께 부지런히 전달해서 대통령을 잘 보좌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 신임 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인사 발표가 이뤄진 직후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와 민생 경제가 매우 엄중한 때에 부족한 제가 비서실장이라는 중임을 잘 감당할 수 있을지 먼저 참 두렵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빠른 시간 내에 현안을 잘 정리해 속도감 있게 실행력을 높이고, 통합과 조정을 통해서 생산성 있는, 효율 있는 청와대 비서실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현수 신임 민정수석은 "어려운 시기에 소임을 맡게 됐다"면서 "여러가지로 부족하지만 할 수 있는 데 까지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gayunlov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