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김상조 정책실장 교체할 때 아니다" 사의반려

안준용 기자 2020. 12. 31. 14:2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3차 재난지원금 지급, 코로나 방역 등 현안이 많아 정책실장을 교체할 때가 아니다”라며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의 사의를 반려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전날 사의를 표명한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김종호 민정수석 가운데 김 실장은 유임하기로 한 것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사의 반려라고 보면 된다”며 “다음달 초 (정책실장 인사를) 한다든지 이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진행 중인 사안이 많아서 그 사안들이 끊어지거나 공백이 생기거나 또는 정부가 진행 중인 사업들이 차질이 생기거나 하지 않게 하기 위한 조치”라고 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