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시즌 제주, 더 강해진 '남기일 사단' 뜬다

조남기 2020. 12. 3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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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의 K리그2 우승과 1부리그 승격을 이끈 '남기일 사단'이 2021시즌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더욱 단단하게 뭉쳤다.

남기일 감독 이하 코칭스태프는 이른바 '남기일 사단'으로 불린다.

남기일 사단은 2021시즌을 앞두고 내부 보강과 최적의 외부 영입을 마쳤다.

2020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한 '패트리어트' 정조국은 2021시즌부터 공격코치로 지도자 첫 발을 내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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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시즌 제주, 더 강해진 '남기일 사단' 뜬다



(베스트 일레븐)

제주 유나이티드의 K리그2 우승과 1부리그 승격을 이끈 ‘남기일 사단’이 2021시즌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더욱 단단하게 뭉쳤다.

남기일 감독 이하 코칭스태프는 이른바 ‘남기일 사단’으로 불린다. 2016년 광주 FC부터 지난해 성남 FC까지 대부분의 시간을 함께 했다. 각 파트별로 최적의 문제 해결 방식을 찾아내는 데 능하다.

남기일 사단은 2021시즌을 앞두고 내부 보강과 최적의 외부 영입을 마쳤다. 일단 이정효 수석코치· 기우성 GK코치·마철준 2군 코치가 기존 보직을 유지한다. 특히 이정효 수석코치는 많은 구단의 러브콜에도 제주와 함께 더 큰 도전을 위해 잔류하기로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뉴페이스도 눈에 띈다. 정조국 공격코치와 김경도 피지컬코치가 새롭게 가세한다. 2020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한 ‘패트리어트’ 정조국은 2021시즌부터 공격코치로 지도자 첫 발을 내딛는다. 김경도 피지컬코치는 2019년 브라질 코린치안스에서 유소년 피지컬코치를 역임했고, 2020년엔 브라질 나시오날 AC에서 피지컬코치를 지냈다.

스카우트는 제주 U-18 유소년팀을 담당했던 신현호 감독이 맡는다. 유스와 아마추어 연계 강화를 추진하는 제주는 유소년 감독으로 장기간 종사했던 신현호 감독의 능력을 높게 봤다고 한다.

이 밖에도 AT팀은 김범수·채윤석 트레이너가 계속 자리를 지키는 가운데, 윤재현 물리치료사가 합류했다. 박원교 분석관은 남기일 감독의 전술적 서포터 역을 계속 수행한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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