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 미소들요양병원 모두 전원조치..요양병원 8곳도

송인호 기자 2020. 12. 31. 14: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미소들요양병원에 남아있던 확진자 37명을 전원 조치했거나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누적 확진자 190명이 나온 미소들요양병원과 관련해 "남아 있는 확진자 37명 중 36명은 다른 병원으로 전원 조치했고, 남은 1명도 신속히 전원 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미소들요양병원에 남아있던 확진자 37명을 전원 조치했거나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누적 확진자 190명이 나온 미소들요양병원과 관련해 "남아 있는 확진자 37명 중 36명은 다른 병원으로 전원 조치했고, 남은 1명도 신속히 전원 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반장은 "확진되지 않은 92명은 간호 인력을 지원해 해당 병원에서 관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정신병원에서 집단발병이 잇따르자 어제(30일) 중수본과 중앙방역대책본부, 지방자치단체가 합동으로 일제 현장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윤 반장은 "요양병원, 요양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지적이 있지만 앞으로 방대본 그리고 중수본이 합동으로 더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해 안타까운 희생을 최소화하도록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