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비서실장 유영민·민정수석 신현수..김상조 사표는 '반려'

김정윤 기자 2020. 12. 31. 14: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69살인 유 신임 비서실장은 LG CNS 부사장을 지냈으며 더불어민주당 부산 해운대갑 지역위원장을 거쳐 현 정부 들어 첫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지냈습니다.

신현수 신임 민정수석은 대검 정보통신과장을 지낸 검사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 사정비서관을 거쳐 현 정부 들어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을 지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유영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신현수 신임 청와대 민정수석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31일) 새 대통령 비서실장에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 장관을 임명하고, 민정수석에는 신현수 국가정보원 전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습니다.

올해 69살인 유 신임 비서실장은 LG CNS 부사장을 지냈으며 더불어민주당 부산 해운대갑 지역위원장을 거쳐 현 정부 들어 첫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지냈습니다.

청와대는 "유 신임 비서실장은 경제와 행정, 정무 등 여러 분야에서 소통의 리더십을 가진 덕장으로, 코로나19 극복과 민생 경제 활성화 위한 한국판 뉴딜의 성공적 추진, 4차 산업혁명 등 다양한 국정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대통령 비서실을 지휘할 최고의 적임자"라고 설명했습니다.

신현수 신임 민정수석은 대검 정보통신과장을 지낸 검사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 사정비서관을 거쳐 현 정부 들어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을 지냈습니다.

청와대는 "풍부한 법조 경력을 바탕으로 균형감과 온화한 인품, 개혁 마인드와 추진력을 겸비해 권력기관 개혁 완성과 함께, 민심을 대통령에게 가감없이 전달할 적임자"라고 설명했습니다.


함께 사의를 밝힌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에 대해선,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문 대통령은 '3차 재난지원금 지급, 코로나19 방역 등 현안이 많아서 정책실장을 교체할 때가 아니다'라고 했다"며 사의를 사실상 '반려'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윤 기자mymov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