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드라이버 해밀턴, 영국 여왕으로부터 '기사 작위'

이영호 2020. 12. 3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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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포뮬러원(F1) 드라이버의 자존심 루이스 해밀턴(35·메르세데스)이 영국 여왕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는다.

영국 공영방송 BBC 등 외신들은 31일(한국시간) "해밀턴이 새해 첫날 영국 왕실이 발표하는 서훈자 명단에 포함됐다"라며 "해밀턴은 기사 작위를 받는다"고 전했다.

이번 서훈자 명단에서 기사 작위는 해밀턴이 유일하다.

F1 챔피언이 기사 작위를 받은 것은 잭 브래범(1978년)과 재키 스튜워트(2001년)에 이어 해밀턴이 역대 3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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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위를 받은 F1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영국 포뮬러원(F1) 드라이버의 자존심 루이스 해밀턴(35·메르세데스)이 영국 여왕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는다.

영국 공영방송 BBC 등 외신들은 31일(한국시간) "해밀턴이 새해 첫날 영국 왕실이 발표하는 서훈자 명단에 포함됐다"라며 "해밀턴은 기사 작위를 받는다"고 전했다. 이번 서훈자 명단에서 기사 작위는 해밀턴이 유일하다.

2008년 연말 대영제국훈장(MBE)을 받았던 해밀턴은 국제 자동차 경주대회인 F1 무대에서 맹활약한 업적을 인정받아 'Sir(경)' 칭호를 받게 됐다.

해밀턴은 올해 F1 그랑프리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기록 달성'에 앞장섰다.

무엇보다 해밀턴은 올해 F1 챔피언 자리에 오르면서 'F1의 전설' 미하엘 슈마허가 보유했던 역대 최다 챔피언(7회)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영국 왕실 기사 작위 받게 된 'F1의 전설' 루이스 해밀턴 (샤키르 AP=연합뉴스) 영국 포뮬러원(F1) 드라이버의 자존심 루이스 해밀턴(35·메르세데스)이 새해 첫날 영국 왕실이 발표하는 서훈자 명단에 포함돼 기사 작위를 받는다고 30일(현지시간) 외신들은 전했다. 그는 올해 국제 자동차 경주대회(F1) 챔피언 자리에 오르면서 'F1의 전설' 미하엘 슈마허(독일)와 함께 역대 최다 챔피언(7회)이 됐으며, 개인 통산 그랑프리 92승째를 달성해 슈마허의 역대 그랑프리 최다 우승 기록을 경신했다. 사진은 지난달 29일 바레인 샤키르에서 열린 F1 바레인 그랑프리에서 해밀턴이 우승했을 때의 모습. knhknh@yna.co.kr

또 지난 10월 2020 F1 월드챔피언십 12라운드 '2020 포르투갈 그랑프리'에서 우승해 개인 통산 그랑프리 92승째를 달성하며 역시 슈마허가 보유했던 역대 그랑프리 최다 우승 기록을 경신했다. 해밀턴은 올해 그랑프리 우승을 94승까지 끌어올렸다.

F1 챔피언이 기사 작위를 받은 것은 잭 브래범(1978년)과 재키 스튜워트(2001년)에 이어 해밀턴이 역대 3번째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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