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광주서 '마라톤 동호회' 관련 간호사 1명 확진..5명 추가

교회 관련 격리 중 증상발현 2명

29일 오후 광주 북구 한 노인 주간보호센터에서 북구보건소 의료진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어르신들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북구보건소는 최근 요양원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함에 따라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관내 노인 시설 종사자와 시설 이용 어르신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2020.12.29/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광주=뉴스1) 전원 기자 = 광주광역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31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2시 현재 광주에서 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1082~108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1082번과 1086번 확진자는 광주청사교회 관련 확진자로 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고 확진자가 됐다.

1084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광주 1074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1084번 확진자는 서울 영등포구 41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1085번 확진자는 의사체육동호회(마라톤 동호회) 관련 확진자로 서구 한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다.

방역당국은 정확한 감염경로 등을 조사 중이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