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의 달인' 김복성 부회장..올해의 최고 농업기술 명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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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은 고창 새농민회 김복성 부회장이 농촌진흥청의 '2020년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 명인'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식량 작물 분야에서 명인으로 선정된 김복성 부회장은 1985년 농업을 시작으로 고창군 공음면에서 매년 150ha 이상의 콩을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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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고창 새농민회 김복성 부회장이 농촌진흥청의 '2020년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 명인'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농진청은 2009년부터 매년 식량, 채소, 과수, 화훼 · 특작, 축산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독창적인 농업기술과 아이디어로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가치를 알리며 인근 농업인들에게 본보기가 되는 농업 기술 명인을 선발·시상하고 있다.
분야별로 전국에서 단 한 명을 선발하는 상인만큼 경쟁이 치열하고 농민들의 자부심의 상징이자 농업인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상이다.
이번에 식량 작물 분야에서 명인으로 선정된 김복성 부회장은 1985년 농업을 시작으로 고창군 공음면에서 매년 150ha 이상의 콩을 재배하고 있다.
그는 논에서 재배하는 콩의 수량성을 높이는 재배기술을 확립하고 재배의 모든 과정에 드는 노동력을 절감하기 위한 현장 실증에 참여하는 등 콩 재배 관련 기술의 현장 보급 확산에 노력해 왔다.
특히 종묘회사와 공동으로 나물용 콩나물콩 관련 3개 품종의 육종개발에도 참여하며 대한민국 콩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당초 지난 10월 진행할 예정이던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날 고창군청 군수실에서 간소하게 치러졌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최고 기술 명인으로서 고창군 지역농업발전과 더불어 관내 농업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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