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장갑차 등장하나.. 현대로템, 軍 원격·무인 운용기술개발 계약 수주

지용준 기자 2020. 12. 3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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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이 군에서 운용 중인 기동전투체계의 원격·무인 운용 기술을 개발한다.

현대로템은 국방과학연구소 부설 방위산업기술지원센터에서 발주한 기동전투체계 원격 무인화 기술 개발 제1과제와 제2과제를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과제를 통해 원격 통제 공통 아키텍처 및 원격·자율주행 기술이 개발되면 K1전차에 시범 적용함으로써 향후 기존 기동전투체계 원격 무인화 기술 적용 시 발생하는 비용과 소요 기간을 최소화하고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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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이 군에서 운용 중인 기동전투체계의 원격·무인 운용 기술을 개발한다. 사진은 현대로템 HR-셰르파. /사진= 현대로템
현대로템이 군에서 운용 중인 기동전투체계의 원격·무인 운용 기술을 개발한다.

현대로템은 국방과학연구소 부설 방위산업기술지원센터에서 발주한 기동전투체계 원격 무인화 기술 개발 제1과제와 제2과제를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두 과제를 합친 계약 규모는 약 152억원이다.

제1과제는 현재 군에서 운용 중인 K계열 전차, 장갑차, 자주포 등 기존 기동전투체계를 전장상황에 따라 원격 통제와 주행 공통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제2과제는 1과제로 개발한 기술을 활용해 K1전차의 원격 무인화 적용 기술을 확보한다. 두 과제 모두 2024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과제는 4차 산업혁명을 맞아 급변하는 전장 환경에 대응 가능한 미래 무인기동전투체계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과제를 통해 원격 통제 공통 아키텍처 및 원격·자율주행 기술이 개발되면 K1전차에 시범 적용함으로써 향후 기존 기동전투체계 원격 무인화 기술 적용 시 발생하는 비용과 소요 기간을 최소화하고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로템은 지난달 수주한 다목적 무인차량 신속시범획득사업에 이어 기동전투체계 원격 무인화 사업까지 수주하며 무인체계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관련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현대로템은 이번 과제로 무인체계 기술력 확보와 미래 사업 확장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기존 기동전투체계의 원격 무인화를 통해 상황에 따라 유·무인을 넘나드는 자유로운 운용이 가능해지고 사용자 생존성도 향상될 것”이라며 “미래 무인 체계의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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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준 기자 jyj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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