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드레스 2021시즌 전력 랭킹 2위로 떠올라, 1위는 여전히 다저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0년 프리에이전트 시장은 지난해와 비교하면 썰렁하다.
그러나 FA 시장은 조용하지만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방아쇠를 당긴 트레이드 시장은 후끈거리고 있다.
파드레스가 다저스를 위협할 팀으로 떠오른 배경이 좌우 쌍두마차격인 스넬과 유를 트레이드로 영입했기 때문이다.
현재 다저스와 파드레스의 선발 로테이션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대등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어급 FA들이 둥지를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2021시즌 최고 전력 팀은 어디일까. 전문가들은 월드시리즈 챔피언 LA 다저스로 입을 모은다. 2위에 파드레스가 랭크돼 있다. 에이스급 블레이크 스넬과 다르빗슈 유 영입이 결정타다. 3위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다. 뉴욕 양키스가 랭킹 베스트3에 포함되지 못하고 있는 점이 이채롭다.
MLB 네트워크 해설자 댄 프리삭은 이견을 보였다. 브레이브스를 1위로 꼽고 있다. 프리삭은 ”브레이브스는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다저스에 3승1패로 다 이긴 경기를 놓쳤다. 2017년 다저스를 상대로 월드시리즈 7차전 승리투수인 찰리 모튼이 가세했다. 현재 최고 전력이다”고 분석했다. 실제 브레이브스는 모튼 외에 기존 맥스 프리드, 이언 앤더슨에 부상으로 2020시즌 13.2이닝 밖에 던지지 않은 마이크 소로카가 복귀한다.
야구는 투수놀음이다. 선발 로테이션의 싸움이다. 파드레스가 다저스를 위협할 팀으로 떠오른 배경이 좌우 쌍두마차격인 스넬과 유를 트레이드로 영입했기 때문이다. 현재 다저스와 파드레스의 선발 로테이션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대등해졌다. 관건은 플레이오프를 책임질 3명이다. 정규시즌은 5인 로테이션이지만 플레이오프는 결국 3인이다.
다저스의 주 공격라인이라 할 수 있는 코리 시거, 무키 베츠, 맥스 먼시, 코디 벨린저, 윌 스미스 등이 플레이오프에서 스넬을 상대로 21타수 1안타였다. 삼진은 무려 14개를 당했고 볼넷 3개를 골랐다. 장타는 1개도 없었다.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이 FA 시장에서 DJ 르메이유 영입을 염두에 두고 ”우타자를 보강하겠다”는 게 바로 스넬 영입과 무관치 않은 것이다.
현재의 2021시즌 MLB 랭킹은 다소 변수가 있다. FA 시장에서의 투수 보강에 따라 변할 수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다저스, 파드레스, 브레이브스 등 내셔널리그 3팀 가운데 1팀이 월드시리즈에 진출할 것이라는 점이다. moonsy1028@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형중독' 악플 호소 배우 곽진영 극단적 선택 "의식회복 했으나 소통 힘들어"
- 밀회 위해 서로의 집 잇는 땅굴 판 멕시코 불륜 커플 [B급통신]
- '라디오스타' 수현 "동호, 일본서 DJ 겸 일본 대기업 간부로 지내고 있어"
- '라디오스타' 송가인 "100억 수익X명품녀說 모두 오해...히트곡 낼 것"
- 손흥민과 요리스 언쟁, 英 매체가 선정한 올해의 충돌 장면에 선정
- '김민국·재시· 송지아' 폭풍 성장…쑥쑥 큰 모습이 반가워[SS스타]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