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역 고통 분담 위한 '임대료 감면 실시'

조남기 2020. 12. 3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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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하나 시티즌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사회의 고통 분담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현재 대전광역시로부터 대전 월드컵경기장 및 덕암 축구센터 시설 운영권을 양도받아 운영 중인 대전은 지난 상반기, 영업 중단·매출 감소 등의 위기에 직면한 대전 월드컵경기장 내 수영장·볼링장 등 다중이용시설들을 대상으로 임대료 감면을 실시했다.

대전은 '1차 착한 임대료 기간(2~7월)'의 경기장 내 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피해 규모에 따라 50%~80%의 임대료를 감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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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역 고통 분담 위한 '임대료 감면 실시'



(베스트 일레븐)

대전 하나 시티즌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사회의 고통 분담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현재 대전광역시로부터 대전 월드컵경기장 및 덕암 축구센터 시설 운영권을 양도받아 운영 중인 대전은 지난 상반기, 영업 중단·매출 감소 등의 위기에 직면한 대전 월드컵경기장 내 수영장·볼링장 등 다중이용시설들을 대상으로 임대료 감면을 실시했다. 대전은 하반기에도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대전은 ‘1차 착한 임대료 기간(2~7월)’의 경기장 내 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피해 규모에 따라 50%~80%의 임대료를 감면했다. 규모는 약 3억 3천만 원이었다. ‘2차 착한 임대료 기간(8~12월)’에는 동일 사업장을 대상으로 50%의 임대료를 감면하여 약 1억 3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전 측은 “코로나 장기화로 입점 업체들의 어려움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그래서 하반기에도 다시 한 번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하게 됐다. 앞으로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 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앞장서겠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대전은 올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 기부·마스크 나눔·헌혈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시행했던 바 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대전 하나 시티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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