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 '2020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 수상

최근 2년간 비정규직 72% 정규직 전환..청년 고용 창출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현재는 합병된 자회사 펍지주식회사(이하 펍지)가 '2020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의 일자리창출지원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발표했다.

'배틀그라운드'를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펍지는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권(IP) 확장 및 콘텐츠 개발 과정에서 신규 채용을 지속적으로 늘리며 일자리의 양적·질적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 2년간 비정규직의 72%를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한 높은 비중의 청년 고용 창출 등 좋은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한 채용 공고에 직무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지원자의 직무능력에 초점을 맞춘 채용 운영을 위해 힘썼다.

펍지는 창의적이고 유연한 기업 문화를 조성해 일자리의 양적 개선에도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각자 가장 적합한 근무시간을 선택해 일할 수 있는 선택적 근로시간제, 직원들이 함께 배틀그라운드를 즐기는 '플레이 데이(Play Day)'와 플레이 데이 자율 퇴근을 통한 근무시간 단축, 장기근속자 리프레시 휴가 및 포상 제도 등 업무 효율과 개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제도를 운용 중이다.

고용노동부 주관의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지난 2009년부터 시행돼 일자리를 늘리거나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공로가 큰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올해 일자리창출지원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펍지는 지난 31일 전수식에 참가해 수상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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