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중소기업 1월 경기전망 '무척 흐림'.. SBHI 큰폭 하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소기업의 건강도지수를 나타내는 2021년 1월 전북지역 중소기업경기전망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31일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승찬)에 따르면 이달 14일부터 21일까지 전북지역 131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1월 전북지역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1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61.8로 전월대비 9.4p 하락했다.
제조업의 1월 경기전망은 73.0로 전월대비 10.3p 하락했으며 비제조업도 47.4로 8.4p 떨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서비스업 48.0 전월대비 9.6p↓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중소기업의 건강도지수를 나타내는 2021년 1월 전북지역 중소기업경기전망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31일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승찬)에 따르면 이달 14일부터 21일까지 전북지역 131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1월 전북지역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1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61.8로 전월대비 9.4p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20.3p 감소했다.
이는 최근 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화 등의 여파로 11월 이후 2개월 연속 유지해온 70 포인트대 지수(11월(72.5)→12월(71.2))가 다시 하락 전환한 수치다.
제조업의 1월 경기전망은 73.0로 전월대비 10.3p 하락했으며 비제조업도 47.4로 8.4p 떨어졌다. 건설업은 42.9로 전월대비 1.2p, 서비스업 또한 48.0로 9.6p 각각 하락했다.
항목별로는 내수판매(66.9→66.9), 수출전망 (88.2→86.4), 영업이익(64.4→54.6), 자금사정(63.6→59.2)전망이 전월에 비해 대부분 하락했다.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복수응답)로는 ‘내수부진’(72.5%), ‘인건비 상승’(47.3%), ‘자금조달 곤란’(31.3%), ‘업체간 과당경쟁’(26.0%), ‘원자재 가격상승’(22.1%), ‘인력확보곤란’(17.6%) 순으로 나타났다.
중기중 전북본부 관계자는 “내수위축 및 대내외 불확실성 등이 중소기업의 체감경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외조의 황제' 이승철, 두 살 연상 아내 첫 공개
- 이효리, 보톡스 부작용 "눈가 주름 탓 맞았지만…"
- '해병대 입대' 그리 "잠자기 무서워…불경 틀어 놓고 잔다"
- '6살 연하♥' 서정희, 발레리나 자태 "유방암 전 모습 그리워"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발리로 이사…수영장 딸린 2층집 공개
- 장영란 母 "딸이 왜 돈 안버냐고…친구 엄마와 비교" 눈물
- 베트남 아내 6일만에 가출…얼굴 공개해버린 남편
- 서지영만 빠졌네…샵 이지혜, 장석현·크리스와 10년만 재회
- '전교서 제일 큰' 송일국 子 대한·민국·만세, 홍대 미대·카이스트 꿈
- '15㎏ 감량' 솔비, 몰라보게 늘씬해졌네[★핫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