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희 선관위원장 "4·7 재보선, '안전한 선거' 되도록 만전 기하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31일 "4월7일에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1,200만명의 유권자가 참여하는 재·보궐선거를 모범적이고 안전한 선거로 치러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노 위원장은 "올해는 전국 단위의 공직선거는 없지만, 4월 7일에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1천200만명의 유권자가 참여하는 재·보궐선거가 실시된다"며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선거 역시 모범적이고 안전한 선거로 치러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 위원장은 이날 신축년 신년사에서 “작년부터 계속된 코로나19의 전염과 확산으로 많은 국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고 경제·사회적 어려움도 지속되고 있다”며 “새해를 맞이해 우리 모두 힘을 내고 다시 일어나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운을 뗐다. 그는 “지난해 우리는 코로나19의 확산이라는 전례 없는 상황에서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28년 만에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면서 한 명의 확진자도 없이 성공리에 치렀다”면서 “이는 모두 국민 여러분의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과 성숙한 시민의식이 빚어낸 성과”라고 공을 국민에 돌렸다.
노 위원장은 “올해는 전국 단위의 공직선거는 없지만, 4월 7일에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1천200만명의 유권자가 참여하는 재·보궐선거가 실시된다”며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선거 역시 모범적이고 안전한 선거로 치러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올 한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2022년 실시하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변함없이 엄정중립의 자세로 선거를 관리하는 한편, 국민의 정치적 자유와 기본권이 최대한 보장될 수 있도록 규제 중심의 선거제도를 개선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선거 과정의 투명성을 한층 강화하고 유권자의 투표 편의를 높이며, 사회적 약자들의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함으로써 민주주의 발전과 사회통합에 기여하겠다” 강조했다. /이혜인인턴기자 understand@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악 집단감염' 동부구치소서 이명박 전 대통령 짐 빠져…'옮긴다고 봐야'
- '3·1운동 재현할 것'…1심 무죄 전광훈, 文 대통령 맹비난
- BBC 선정 ‘2020년의 팀’ 왼쪽 공격수에 손흥민
- 文 대통령, 지지율 5주 연속 30%대 '고착'…백신·공수처 영향
- 다락방에 82년간 방치한 중국 꽃병...알고 보니 20억대 청나라 도자기
- 이스라엘서 화이자 백신 접종자 또 사망…접종 2시간 만에 심장마비
- 연대, 설민석 논문표절 심의한다...학위 취소 가능성 커
- 구구단 하나, 해체 심경 '평생 기억에 남을 것…단짝에 미안' [전문]
- 올해 3조↑..국내 주식부자 9위→3위 뛴 그사람
- [단독]정경심 아이폰엔 사모펀드 '최고' 54억 수익 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