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교사들 열정·헌신 덕분에 코로나 위기상황 극복" 손편지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원격·등교수업과 학교방역에 애쓴 교사들에게 손편지를 써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유 부총리는 이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선생님 여러분!'에게 쓰는 손편지를 작성해 원격수업 학습관리시스템(LMS)인 e학습터와 EBS 온라인클래스,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에 게시했다.

유 부총리는 손편지에서 "코로나19 위기 상황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우리 선생님들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나가고 있다"며 "정말 고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교육부는 2021년 새해에도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선생님들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미래교육을 향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유 부총리는 "올 한해 정말 애쓰셨다"며 "선생님들께서 보내주신 노력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jin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