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병원 노조 파업 24일 만에 종료..임금인상 등 잠정 합의

이재림 2020. 12. 3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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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을지대학병원 노사가 올해 임금·단체협상에 잠정 합의하면서 노조 총파업이 24일 만에 종료됐다.

31일 을지대병원에 따르면 병원과 민주노총 보건노조 을지대학병원 지부(노조)는 이날 새벽 대전지방고용노동청에서 임금총액 3.34% 인상과 순차적 인력 충원 및 정규직화 등에 잠정 합의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지난 7일부터 시작한 총파업을 마무리하고 전원 복귀했다.

진료·예약·입원 등 모든 업무가 정상화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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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측 "노조원 복귀..진료·예약 등 모두 정상 업무"
대전 을지대병원 전경 [을지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대전 을지대학병원 노사가 올해 임금·단체협상에 잠정 합의하면서 노조 총파업이 24일 만에 종료됐다.

31일 을지대병원에 따르면 병원과 민주노총 보건노조 을지대학병원 지부(노조)는 이날 새벽 대전지방고용노동청에서 임금총액 3.34% 인상과 순차적 인력 충원 및 정규직화 등에 잠정 합의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지난 7일부터 시작한 총파업을 마무리하고 전원 복귀했다.

진료·예약·입원 등 모든 업무가 정상화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김하용 병원장은 "그간 환자와 지역 주민께 여러 가지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송구하다"며 "새해를 맞아 노사가 화합해 심기일전의 자세로 신뢰를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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