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헬기 추락, 무전기 조작하다 조종 소홀"

추하영 2020. 12. 3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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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한강 강동대교 남단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소속 헬기 추락사고는 승무원들이 부주의 탓에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승무원들이 무선통신 조작에 집중하다 헬기가 수면 가까이 과도하게 내려간 것을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결론지었습니다.

당시 산불 진화를 위해 출동했던 이 헬기는 산불 발생지역인 서울 노원구 월계동 인근에서 물을 싣는 담수 작업에 실패한 뒤, 현장에서 약 15㎞ 떨어진 한강에서 진화용수를 담으려다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기장과 부기장이 다치고, 헬기를 빠져나오지 못한 탑승정비사 1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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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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