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초반 독주..너무 많이 비기는 리버풀의 어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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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위로 2020년을 마쳤지만 리버풀의 행보는 위태롭다.
리버풀은 31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한 것은 7월 3일 맨체스터 시티전(0-4 패) 이후 5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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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위로 2020년을 마쳤지만 리버풀의 행보는 위태롭다. 16경기를 치러 6번이나 비겼다. 상대 골키퍼가 신들린 선방을 펼쳤으나 ‘무득점’도 22경기 만이었다.
리버풀은 31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터치(875-443)와 패스(661-241)가 뉴캐슬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중반 이후 파상 공세를 펼쳤지만 한 번도 골문을 열지 못했다.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으나 불안하다.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30)와 승점 3차다. 3위 레스터 시티, 4위 에버튼(이상 승점 29)과 격차가 크지 않으며 5위 아스톤 빌라(승점 26)는 리버풀보다 2경기를 덜 치렀다.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한 것은 7월 3일 맨체스터 시티전(0-4 패) 이후 5개월 만이다.
최근 행보가 좋지 않다. 11월 이후 프리미어리그 9경기에서 승리(4)보다 무승부(5)가 더 많았다. 해당 기간에 가진 원정 5경기에서 1승 4무로 부진했다. 맨시티를 제외하고는 상대도 약팀이었다.
개막 16경기 동안 두 자릿수 승리도 거두지 못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시즌 도중에 부임한 2015-16시즌을 제외한 다섯 시즌에서 리버풀이 16경기 동안 10승을 올리지 못한 것은 2017-18시즌(20경기)에 이어 두 번째다.
무승부가 너무 많다. 리버풀은 정상에 등극한 2019-20시즌에 세 번밖에 비기지 않았다. 클롭 감독 체제에서 가장 많이 비겼던 시즌은 12무(21승 5패)의 2017-18시즌이었다. 리버풀의 최근 무승부 쌓기 페이스를 고려하면, 이 기록마저 갈아치울 수 있다.
■리버풀의 최근 5시즌 개막 16경기 성적
2016-17시즌 : 10승 4무 2패
2017-18시즌 : 8승 6무 2패
2018-19시즌 : 13승 3무
2019-20시즌 : 15승 1무
2020-21시즌 : 9승 6무 1패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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