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10%로 내집을 갖는 신개념 주거혁명 '누구나집 3.0'

콘텐츠부 2020. 12. 31.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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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의 10%만 내면 8년간 임대 후 소유권을 갖거나 또는 평생 임대 가능한 사회적 협동조합형 민간임대 '누구나집' 프로젝트가 영종도 운북동 미단시티에 2021년 1월에 착공을 시작한다.

김병천 ㈜시너지시티 대표이사는 "누구나집 3.0을 통해 우리 국민 누구나 자기 집에서 살 수 있고 일할 수 있으며, 지식과 정보를 이용하고 신용등급에 의한 차별도 받지 않는다"면서 "이 같은 행복한 주거환경 주거문화를 만드는 첫발을 인천 영종도 미단시티에서 내딛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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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의 10%만 내면 8년간 임대 후 소유권을 갖거나 또는 평생 임대 가능한 사회적 협동조합형 민간임대 '누구나집' 프로젝트가 영종도 운북동 미단시티에 2021년 1월에 착공을 시작한다.

사진제공: 시너지시티

'누구나집' 은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국회의원(전 인천시장) 이 최초로 제안한 신개념 주거 프로젝트이다. 조합원으로 가입한 개인이 아파트 최초 공급가의 10%만 내면 입주가 가능하고 8년 후 최초 공급가로 주택을 구매해 소유권을 가질 수 있고 원할 때까지 평생임대로 살 수도 있다.

기존 뉴스테이 등 임대주택은 임대료가 비싸고 8년 임대 기간이 끝나면 임대 연장이 불가한 데다, 전환 시점의 시세로 매입해야 하기 때문에 주택가격 상승 폭을 모두 거주자에게 떠넘기는 문제가 있다. 하지만 '누구나집' 은 이런 한계점을 보완하고 임차인의 주거권 보장을 강화했다.

특히 누구나집의 지하 및 공용공간을 활용한 협력적 소비·생산 센터인 시너지센터가 들어서며, 조합원이라면 누구나 센터를 통해 일자리까지 얻을 수 있다. 즉 누구나집에서 일을 해 돈을 벌고 이 돈으로 임대료를 내는 선순환 구조로, 삶과 일이 안정적으로 보장되는 획기적인 주거 환경이다.

김병천 ㈜시너지시티 대표이사는 "누구나집 3.0을 통해 우리 국민 누구나 자기 집에서 살 수 있고 일할 수 있으며, 지식과 정보를 이용하고 신용등급에 의한 차별도 받지 않는다"면서 "이 같은 행복한 주거환경 주거문화를 만드는 첫발을 인천 영종도 미단시티에서 내딛었다"고 밝혔다.

한편, 누구나집 3.0 프로젝트는 인천 영종도 미단시티 외에 경기도 안성시 당왕지구, 충청남도 천안시 풍세 등에서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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