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키움, 새 대표이사로 재무 전문가 내정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2020. 12. 3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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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의 새 대표이사가 정해졌다.

키움은 31일 "이사회를 통해 허홍 전 ㈜NHN서비스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허홍 대표이사 내정자는 NC소프트, NHN(주), NHN서비스에서 10년간 최고재무관리자(CFO) 및 최고경영자(CEO)로 근무한 바 있다.

키움은 하송 전 대표이사가 사임하고, 허민 이사회 의장이 선수 갑질 논란으로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2년 직무 정지 징계를 받는 등 어수선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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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허홍 대표이사 내정자. 키움 히어로즈
프로야구 키움의 새 대표이사가 정해졌다.

키움은 31일 "이사회를 통해 허홍 전 ㈜NHN서비스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허홍 대표이사 내정자는 NC소프트, NHN(주), NHN서비스에서 10년간 최고재무관리자(CFO) 및 최고경영자(CEO)로 근무한 바 있다.

허 내정자에 대해 키움은 "재무 전문가이자 전문 경영인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구단의 재정 상황을 타개하고 책임 경영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홍 내정자는 주주 총회 최종 승인을 거치면 대표이사직을 수행한다. 키움은 하송 전 대표이사가 사임하고, 허민 이사회 의장이 선수 갑질 논란으로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2년 직무 정지 징계를 받는 등 어수선한 상황이다.

여기에 시즌 중 자진 사퇴한 손혁 감독의 후임도 공백인 상황이다. 새 대표이사가 정해진 만큼 새 사령탑 인선도 곧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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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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