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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은 2020. 12. 3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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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모레 토요일 중대본 회의서 전국 거리두기 조정안 확정"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 상황과 관련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내년 1월 2일 발표한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31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반장은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과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거리두기 조치는 모두 내년 1월 3일 종료된다"며 "이에 정부는 1월 4일 이후의 방역 조치 방안에 대해 부처, 지자체뿐 아니라 생활방역위원회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정시설 내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정부는 31일 교정시설을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2주 동안 전 교정시설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을 발표했다. 사진은 최근 동부구치소에서 이송된 수용자 중 일부 인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구로구 남부교도소 모습의 31일 모습. 2020.12.31 superdoo82@yna.co.kr

전문보기: http://yna.kr/hmRAmKRDAye

■ 서울구치소 확진자 1명 사망…구치소 사망 누적 2명

경기도 의왕에 있는 서울구치소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숨졌다. 31일 교정당국에 따르면 서울구치소 내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남성 A씨가 이날 오전 사망했다. 평소 고혈압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이 수용자는 확진 판정을 받은 뒤에도 구치소 내에 수감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구치소 관계자는 "자세한 경위는 저희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yna.kr/kmRamK2DAy8

■ 정부 "'의사국시 거부' 의대생에 추가 시험 기회 부여"

정부가 내년 하반기로 예정된 의사 국가고시(국시) 실기 시험을 상·하반기로 나눠 2차례로 치르기로 했다. 이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의료인력 공백 방지를 위한 조치지만, 앞서 시험을 거부했던 의대생들에게 사실상 '재응시' 기회를 주는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보건복지부는 31일 정례 브리핑에서 2021년도 의사 국시 시행 방안과 관련해 "내년 의사 국가고시 실기 시험을 상·하반기로 나눠 2회 실시하기로 하고, 상반기 시험은 1월 말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amRlmKsDAyY

■ 김진욱 "공수처 권한, 국민께 어떻게 돌려줄지 심사숙고"

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처장 후보자는 31일 "공수처의 권한을 국민께 어떻게 되돌려줄지 심사숙고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이마빌딩에 처음으로 출근하면서 기자들에게 "공수처가 무소불위의 권력기관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지만, 이 권한도 국민께 받은 권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헌법을 보면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며 "그런 권력이 국민 위에 군림하면 안 되며, 우리 헌법상 존재할 수도, 존재해서도 안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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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가상승률 사상 첫 2년 연속 0%대…신선식품만 크게 올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대에 머물러 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0%대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외식 등 서비스 가격이 하락하고 저유가가 이어진 영향이 컸다. 무상교육 등 정부 복지정책도 물가 상승률을 끌어내렸다. 다만 농축수산물 등 신선식품은 큰 폭으로 올랐다.

전문보기: http://yna.kr/xjRimKCDAyW

■ "해야, 이번만 비대면으로 만나자"…랜선·집콕 해맞이

서울 강서구에 사는 김모(40)씨는 이번 새해 첫날 어디서 일출을 볼지 고민하다가 그냥 집에 머물기로 했다. 아파트 15층 거실에서 남편, 딸과 함께 창밖으로 떠오르는 해를 구경할 생각이다. 김씨는 "원래 해돋이에 큰 관심을 두지 않고 살아왔는데, 올해가 워낙 다사다난해 해를 보며 새로운 기분으로 2021년을 맞이하고자 한다"고 31일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이어지면서 정동진, 성산일출봉 등 전국 일출 명소가 폐쇄되자 시민들은 각자 다양한 방법으로 해맞이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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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통령 지지율 5주째 30%대…부정평가 또 최고치"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5주 연속 30%대 머물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나왔다. 부정평가는 60%에 육박하며 정권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1천501명을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보다 0.2%포인트 오른 36.9%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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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전국 민간 아파트 39만가구 분양…올해보다 20% 는다

내년 전국 민간 아파트 신규 분양 물량이 올해보다 20%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악재와 부동산 규제에도 분양시장은 계획된 물량의 91%를 소화한 만큼의 양호한 실적을 보였는데, 내년에도 건설사들이 적지 않은 물량을 계획한 것이다. 내년 분양 물량, 최근 5년 평균치보다 10만 가구 많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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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코로나 예산 최대한 조기집행…방역물품 구매 앞당기기로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방역물품 구매 등 관련 예산을 최대한 조기 집행한다. 기획재정부는 31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0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집행지침'을 각 부처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침은 경제회복 및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는 집행방식 지원과 예산 집행의 투명성·책임성 제고에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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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8차 당대회로 2021년 새해의 문 여나…1일 개회 주목

북한이 노동당 제8차 대회로 2021년을 시작해 주목된다. 올해 예상치 못했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수해로 최악의 나날을 보낸 김정은 정권이 내년 새로운 도약을 위해 당 대회라는 북한 최대 정치행사를 통해 사회 분위기를 일신하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조선중앙통신은 31일 8차 당 대회에 참가할 대표자들이 12월 하순 이미 평양에 도착해 실무준비에 착수했으며 기록영화와 미술전시회를 관람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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