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노정희 선관위원장 "재보선 안전하게 치러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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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새해를 하루 앞둔 31일 신년사를 통해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비롯한 재보궐선거 역시 모범적이고 안전한 선거로 치러질 수 있게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노 위원장은 이날 발표한 신년사에서 "지난해 우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라는 전례 없는 상황에서도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28년 만에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면서 한 명의 확진자도 없이 성공리에 치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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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유경선 기자 =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새해를 하루 앞둔 31일 신년사를 통해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비롯한 재보궐선거 역시 모범적이고 안전한 선거로 치러질 수 있게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노 위원장은 이날 발표한 신년사에서 "지난해 우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라는 전례 없는 상황에서도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28년 만에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면서 한 명의 확진자도 없이 성공리에 치렀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는 모두 국민 여러분의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과 성숙한 시민의식이 빚어낸 성과"라며 전국적으로 1200만명의 유권자가 참여하는 재보궐선거도 안전한 선거가 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또한 한 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2022년 실시하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노 위원장은 "선관위는 앞으로도 엄정 중립의 자세로 선거를 관리하고, 국민의 정치적 자유와 기본권이 최대한 보장될 수 있도록 규제 중심의 선거제도를 개선·발전하겠다"며 "선거과정의 투명성을 한층 강화하고 유권자의 투표편의를 높이며, 사회적 약자의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겠다"고 덧붙였다.
kays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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