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구단 유스 출신 홍현승-정명제 등 신인 4명 선발

2020. 12. 3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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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성남FC가 구단 유스 출신 홍현승과 정명제를 포함해 강재우와 김민우 등 신인 4명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성남이 31일 영입을 발표한 홍현승은 풍생고 졸업 후 성남에 우선지명 되었고 한남대에 진학해 3학년을 마친 후 프로에 입단했다. 측면공격수로 순간 스피드와 민첩성을 바탕으로 한 드리블 돌파가 강점이다. 양발 크로스 능력과 슈팅력도 좋아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받는다.

정명제는 풍생고 졸업 후 바로 프로팀에 합류한다. 192cm의 신장과 볼 캐칭, 펀칭, 다이빙 등 골키퍼로서 기본기가 탄탄하다.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낸 유망주로 R리그 등 프로에서의 경험을 통해 성장이 기대된다.

고려대 출신의 강재우는 중앙 미드필더와 측면수비수까지 모두 소화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이다. 왕성한 활동량과 투지를 바탕으로 수비 기여가 좋고 스피드와 크로스 역시 뛰어나다.

김천대 출신의 김민우는 왼발잡이 측면 수비수다. 볼터치, 패스 등의 기본기가 우수하고 경기운영 능력이 좋다. 왼발을 활용한 정확하고 날카로운 크로스가 강점이다.

성남이 영입한 신인 선수들은 올해 소속팀에서 보여준 경기력과 구단이 여러 차례 진행한 연습경기 테스트 결과 등을 토대로 코칭스태프와 전력강화실의 기량 평가를 통해 선발됐다. 구단은 현재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에 선수를 선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미 팀에 합류한 신인 4인방은 1월 4일부터 제주 서귀포에서 진행되는 1차 전지훈련에 참가한다.

[사진 = 성남FC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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