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 울산서 공격수 박하빈·수비수 조현택 영입

이정철 기자 2020. 12. 3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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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1995가 공격수 박하빈과 수비수 조현택을 품었다.

부천FC1995는 31일 "부천의 활기를 띄어줄 영건, 공격수 박하빈을 영입하고, 수비수 조현택을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

부천FC1995 이영민 감독은 "박하빈은 대학교 때 득점도 많이 하고 상대 골문 앞에서 침착하고 득점력이 좋다"면서 "충분히 공격 쪽에서 장점이 살아날 것 같다. 조현택 선수는 왼쪽 윙백으로 좋은 재능을 가지고 있는 선수다. 부천에서 좋은 모습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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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빈 / 사진=부천FC1995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부천FC1995가 공격수 박하빈과 수비수 조현택을 품었다.

부천FC1995는 31일 "부천의 활기를 띄어줄 영건, 공격수 박하빈을 영입하고, 수비수 조현택을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

박하빈은 울산유스와 울산대를 거치며 2019시즌을 앞두고 울산 현대에 입단했고 2019년 강원과의 경기를 통해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상대 수비수간 공간을 활용한 침투와 과감한 중거리 슛이 장점으로 꼽힌다. 2019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를 펼치면서 아시아 무대를 경험하기도 했다.

박하빈은 "부천에 들어오게 돼 영광"이라며 "좋은 기회로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이번시즌 10골 이상을 넣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선수들과 친해지며 팀에 빨리 녹아들고 싶고, 이번시즌 승격이라는 목표를 갖고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올 시즌 다짐을 밝혔다.

조현택은 신갈고를 졸업한 뒤 2020시즌을 앞두고 울산에 입단했다. 윙백으로서 탄탄한 신체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크로스가 강점이다. 조현택은 2019년 판다컵 및 AFC U-19 챔피언십에 출전했고 현재 U-20 대표팀에 발탁돼 있다.

조현택은 "개인적으로 헤딩과 킥력, 크로스에 자신이 있어 과감한 공격을 하려고 한다"면서 "부천에서 프로데뷔를 하고 싶은 목표가 있고 다음시즌 팀이 승리를 할 수 있도록 공격 포인트를 많이 올리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부천FC1995 이영민 감독은 "박하빈은 대학교 때 득점도 많이 하고 상대 골문 앞에서 침착하고 득점력이 좋다"면서 "충분히 공격 쪽에서 장점이 살아날 것 같다. 조현택 선수는 왼쪽 윙백으로 좋은 재능을 가지고 있는 선수다. 부천에서 좋은 모습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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