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日 레코드대상 특별국제음악상 "우리 노래가 힘 됐으면"

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2020. 12. 3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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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일본 레코드대상 '특별국제음악상'의 주인공이 됐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이 30일 일본 TBS에서 생중계된 제62회 일본 레코드대상에서 특별국제음악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특별국제음악상은 올해 새로 생긴 부문으로, 방탄소년단은 해외 아티스트 중에서는 유일하게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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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슈가는 어깨 부상으로 불참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일본 레코드대상 '특별국제음악상'의 주인공이 됐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이 30일 일본 TBS에서 생중계된 제62회 일본 레코드대상에서 특별국제음악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특별국제음악상은 올해 새로 생긴 부문으로, 방탄소년단은 해외 아티스트 중에서는 유일하게 상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정말 감사드린다. 올해는 세계적으로 힘든 해였는데, 음악이 더없이 큰 힘이 됐다. 저희 노래도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올해 8월 발매한 후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한 영어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와 새 앨범 '비'(BE) 디럭스 에디션의 타이틀곡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 무대를 선사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5일 공개된 일본 오리콘 차트 '작품별 판매수' 부문 '앨범 랭킹'에서 '맵 오브 더 솔 : 7 ~더 져니~'(MAP OF THE SOUL : 7 ~THE JOURNEY~)로 65만 8882장의 판매량을 기록, 3위에 올랐다.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 '비', '스쿨 러브 어페어 스페셜 에디션'(SKOOL LUV AFFAIR SPECIAL ADDITION)이 각각 5, 16, 89위에 올라 총 네 장의 앨범이 톱 100에 포함됐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싱글, 앨범, 스트리밍, DVD 등 판매 금액을 합쳐 순위를 매기는 '아티스트별 세일즈' 부문에서 2위를, '스트리밍 랭킹'에서는 '다이너마이트'로 7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늘(31일) 밤 9시 30분부터 진행하는 빅히트 레이블즈의 온라인 콘서트 '2021 뉴 이어스 라이브'(2021 NEW YEAR'S EVE LIVE)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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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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