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과기 장관 "취약층 통신비 더 줄이겠다"

김동욱 2020. 12. 3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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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앞으로 본격화할 디지털 시대에 대비해 취약층의 통신비 부담을 더 줄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2021년에는 국가 연구개발 100조원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과학기술이 국가의 미래를 적극 견인할 수 있도록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 코로나19는 물론 미래 감염병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치료제와 백신 개발도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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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치료제와 백신 지원도 끝까지
사진=연합뉴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앞으로 본격화할 디지털 시대에 대비해 취약층의 통신비 부담을 더 줄이겠다고 밝혔다. 미래 감염병 대응 강화 차원에서 치료제와 백신 개발도 정부가 책임지고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최 장관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과기부는 직면한 경제위기 극복과 코로나 이후 다가올 새로운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국가 혁신 프로젝트로서 추진 중인 디지털 뉴딜을 성공시켜 국민과 기업에 체감하는 성과를 내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2021년에는 국가 연구개발 100조원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과학기술이 국가의 미래를 적극 견인할 수 있도록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 코로나19는 물론 미래 감염병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치료제와 백신 개발도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디지털 시대에 소외받는 이들이 없도록 "취약층의 통신비 부담은 줄이고 디지털 접근성을 강화해 전 국민의 디지털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욱 기자 kdw128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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