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국시 추가, 구제 아냐..사과 요구 계획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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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의사국시 응시자에 대해서 별도의 사과요구나 정부차원에서는 할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은 31일 의사 국시 시행방안 브리핑에서 "정부 차원에서도 재응시 기회를 준다든가, 구제가 아닌 내년도 실기시험을 실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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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정부는 “의사국시 응시자에 대해서 별도의 사과요구나 정부차원에서는 할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은 31일 의사 국시 시행방안 브리핑에서 “정부 차원에서도 재응시 기회를 준다든가, 구제가 아닌 내년도 실기시험을 실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의료인력 운영 차원에서 두 번에 나누어 치르는 시험 중에 상반기 시험을 가급적이면 최대한 의료인력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차원에서 하는 것이다. 그런 차원에서 국민들에게 이해를 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내용들이 공정성이나 형평성이 맞지 않다는 지적을 할 수가 있겠다”며 “국민건강이라든가 생명을 지키는 것이 가장 우선적인 정책이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내년 시험을 1월에 시행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계속 국민들에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경훈 (vi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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