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감귤 50만 박스새해 특판 행사 진행

제주행플특별취재팀 2020. 12. 3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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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산 노지감귤 소비판촉행사. /농협 제주지역본부 제공

농협 제주지역본부와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둔화, 기상이변으로 인한 품질저하 등으로 인해 유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20년산 노지감귤 가격 지지와 수급 안정을 위해 다양한 소비판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2021년 새해맞이 제주감귤 50만 박스 특판행사를 진행한다. 12월 31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전체 유통경로를 활용해 노지감귤 5kg 50만 박스 판매를 목표로 소비판촉행사를 전개한다. 농협 중앙본부에서 하나로유통, 유통자회사 판매장 등에 대한 상생마케팅의 일환으로 감귤 25만 박스 판촉 지원과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홈쇼핑, 온라인, 대형유통업체 등에 25만 박스를 자체 추가해 실시하게 된다. 이번 행사의 재원은 제주특별자치도와 농협 중앙본부, 조공법인, 참여농협, 의무자조금 등을 활용해 사업효과를 배가시킬 계획이다.

이외에도 유통경로별 1+1 증정, 시식 및 타임세일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구매를 유인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홈쇼핑, 온라인 등 비대면 전자상거래 비중을 높여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농협은 올해 감귤데이 행사를 기존 문화행사 중심에서 수급조절 및 소비판촉행사로 전환해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 감귤데이 소비판촉행사를 전개해 노지감귤 11,094t을 판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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