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의송 농촌연구소 대표, '농산촌 유토피아를 아시나요' 책 펴내

조근영 2020. 12. 3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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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의송 한일농업농촌문화연구소 대표가 '농산촌 유토피아를 아시나요'라는 책을 펴냈다.

현 대표는 농협중앙회 임원, 농민신문사 사장 등을 역임하며 우리 농업·농촌의 현실을 진단하고 미래를 전망해왔다.

현 대표는 "인류사회가 농산촌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함으로써 지구촌의 난제를 푸는 데 활용할 때가 됐다"며 "농산촌유토피아는 말 그대로 '농산촌에 건설한 인류의 이상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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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의 농산촌을 꿈의 공간으로, 상상 속 유토피아를 지금 이곳에"
신간 [전남농협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영암=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현의송 한일농업농촌문화연구소 대표가 '농산촌 유토피아를 아시나요'라는 책을 펴냈다.

현 대표는 농협중앙회 임원, 농민신문사 사장 등을 역임하며 우리 농업·농촌의 현실을 진단하고 미래를 전망해왔다.

자연과 인간이 친화적 관계를 만들어, 인간이 안식을 얻고 문명의 폐해를 멀리할 수 있는 곳으로 농산촌유토피아를 제시하며 이를 찾기 위한 관찰과 여정을 40여 편의 칼럼에 담아 책으로 엮었다.

현 대표는 "인류사회가 농산촌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함으로써 지구촌의 난제를 푸는 데 활용할 때가 됐다"며 "농산촌유토피아는 말 그대로 '농산촌에 건설한 인류의 이상향'"이라고 밝혔다.

1차 산업이 영위되는 현실 공간인 농산촌(農山村)을 꿈의 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아지랑이처럼 손에 잡히지 않는 유토피아(Utopia)를 현실 사회와 연결하는 개념이다.

농협이 이성희 회장 체제가 출범하면서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농(農)토피아'와도 일맥상통하며, 경제적으로 윤택하고 자연환경이 청정하며 복지수준이 높은 유럽이나 일본 등지의 생태도시와도 이어진다.

저자는 1942년 전남 영암에서 출생해 1965년 서울대학교 농과대학을 졸업했다.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조사부장, 농촌개발부장, 일본사무소장, 전남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00년대에는 농협대 교수와 신용대표이사도 지냈다.

농민신문사 도쿄(東京)특파원으로 8년간 활약했으며, 사장도 역임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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