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방역당국 "송파 장애인 거주시설 43명, 오늘·내일 중 타시설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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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요양병원 같은 경우는 총 10개소 중에서 8개소는 대부분 환자들이 다 전원조치(轉院措置·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보내도록 조치하는 것)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로에 있는 미소들 요양병원 같은 경우도 37명의 환자가 있었다. 36명은 다 어제 전원조치가 됐고. 1명은 지금 전원 중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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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방역당국이 “요양병원 같은 경우는 총 10개소 중에서 8개소는 대부분 환자들이 다 전원조치(轉院措置·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보내도록 조치하는 것)됐다”고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2개소에 대해서는 환자들이 일부 있는 것에 대해 모두 전원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로에 있는 미소들 요양병원 같은 경우도 37명의 환자가 있었다. 36명은 다 어제 전원조치가 됐고. 1명은 지금 전원 중이다”고 전했다.
윤 반장은 “정신병원 같은 경우도 3개소에 대해서 점검을 했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신질환자 같은 경우는 이미 확진자들을 많이 다른 곳으로 전원시켰다. 그 내에서는 접촉자 중심으로 관리가 되고 있고 필요한 인력과 물품을 지원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애인 거주시설, 특히 어제 송파의 장애인 거주시설 같은 경우는 직접 가보니 확진자 43명이 입소해 있어 이분들을 모두 다 오늘, 내일 중으로 전원조치하는 것으로 지금 현재 추진 중이다”고 말했다.
박경훈 (vi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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