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BS스포츠의 예상 "김하성, 샌디에이고 7번·2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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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입단을 눈앞에 둔 김하성(25)이 주전 2루수로 뛸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CBS스포츠가 예상한 2021시즌 샌디에이고의 선발 라인업은 트렌트 그리셤(중견수)~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유격수)~매니 마차도(3루수)~에릭 호스머(1루수)~토미 팜(좌익수)~윌 마이어스(우익수)~김하성(2루수)~오스틴 놀라(포수)~투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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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입단을 눈앞에 둔 김하성(25)이 주전 2루수로 뛸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미국 CBS스포츠는 31일(한국시간) 이번 겨울 샌디에이고의 전력 보강에 대해 분석하면서 2021시즌을 전망했다.
샌디에이고는 이번 겨울 트레이드를 통해 정상급 투수 다르빗슈 유, 블레이크 스넬을 영입했고,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한 김하성과 계약에 합의했다.
CBS스포츠는 김하성을 샌디에이고가 영입한 주요 선수 중 한 명으로 꼽았다.
아울러 2021시즌 선발 라인업을 예상하면서 김하성을 7번 타자 겸 2루수로 포함했다.
CBS스포츠가 예상한 2021시즌 샌디에이고의 선발 라인업은 트렌트 그리셤(중견수)~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유격수)~매니 마차도(3루수)~에릭 호스머(1루수)~토미 팜(좌익수)~윌 마이어스(우익수)~김하성(2루수)~오스틴 놀라(포수)~투수 순이다.
2020시즌 샌디에이고의 주전 2루수는 제이크 크로넨워스였다. 크로넨워스는 올 시즌 54경기에서 타율 0.285 4홈런 20타점으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고, 내셔널리그 신인왕 투표에서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CBS스포츠는 김하성이 2루수 주전 경쟁에서 크로넨워스에 앞설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내셔널리그의 지명타자 제도 도입 여부가 크로넨워스의 선발 라인업 포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내셔널리그는 투수가 타석에 들어선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팀당 60경기의 단축 시즌을 치른 2020시즌에는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제도가 한시적으로 도입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021시즌 내셔널리그의 지명타자 제도 도입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상태다.
CBS스포츠는 "2021년에도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가 있다면 크로넨워스가 우익수로 이동하고, 마이어스가 지명타자로 뛸 수 있다"며 "팜과 호스머도 지명타자 후보다. 크로넨워스는 우익수와 지명타자를 오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0시즌 타율 0.306 30홈런 109타점을 기록한 김하성은 시즌을 마친 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했다.
현지 언론들은 김하성이 샌디에이고와 4년 2500만달러 수준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아직 샌디에이고 구단의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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