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오븐브레이크', 64명 중 생존자 1명 가리는 서바이벌런 공개

데브시스터즈는 모바일 런게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에 체크메이트! 위험한 체스 게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내년 1월 28일 오전 8시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모드 서바이벌런이 포함됐다. 최대 64명의 유저들 중 최종 생존한 1명의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매 라운드마다 많은 장애물 파괴하기 혹은 특정 젤리 수집하기, 최고 점수 달성하기 등 개별 규칙이 마련됐으며 지정된 조합의 쿠키와 펫, 보물을 기반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64명 중 가장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1인에게는 칭호가 부여된다.

서바이벌런은 캐릭터나 아이템의 등급으로 전체 점수가 좌우되는 것이 아닌, 각 라운드의 규칙별 등수에 따라 통과 여부가 판가름난다. 때문에 고레벨 및 저레벨 유저 모두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서바이벌런 라운드 참여 보상으로 주어지는 포인트를 활용하면 배경음악 및 로비스킨을 비롯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더불어 그랜드마스터 호텔에서 체스초코 쿠키의 권유로 위험한 게임에 참여하게 된 용감한 쿠키와 친구들의 이야기도 공개된다.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블랙앤화이트 초콜릿에서 탄생한 쌍둥이 쿠키, 체스초코 쿠키가 등장한다. 과감한 스타일의 체스화이트 쿠키와 주의 깊은 성격인 체스블랙 쿠키가 마치 하나처럼 함께 움직인다. 플레이 중 체스 말들을 출현시켜 장애물 파괴나 단기 질주, 체력 회복, 젤리 소환 등의 능력을 발휘한다.

이와 함께 등장한 누가캔디 나이트 펫은 일정 시간마다 흑과 백으로 색을 바꿔가며 젤리를 대신 획득해 점수를 추가하거나, 나이트 젤리를 생성시키는 역할을 한다. 더불어 보물인 우아한 마법빗자루는 빗자루 젤리 획득 후 슬라이드 버튼을 누르면 바닥을 청소하고 청소 점수를 얻는다.

최종배 기자 jovi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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