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 "거리 서있는 노동자 분들을 생각하면 부끄럽고 죄송할 따름"

권준영 2020. 12. 3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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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 추운 겨울날, 거리에 서 있는 노동자 분들을 생각하면 부끄럽고 죄송할 따름"이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그는 "그러나 아직 부족합니다"라며 "노동자의 권리, 노동자다운 삶을 되찾기 위해 이 추운 겨울날, 거리에 서 있는 노동자 분들을 생각하면 부끄럽고 죄송할 따름"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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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성우 기자]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 추운 겨울날, 거리에 서 있는 노동자 분들을 생각하면 부끄럽고 죄송할 따름"이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31일 윤미향 의원은 "2020년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어갑니다"라며 "2020년 한해는 처음 가 보는 길에 서툰 점도 많았고 실수도 많았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믿고 응원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윤 의원은 "첫 의정활동에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으로서 '노동·생명·평화'라는 기치를 내걸고 쉼없이 달려왔습니다"라며 "국정감사 기간 동안, 기후 위기 앞에 환경 보호는 선택이 아닌 인류를 살리는 길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과 제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아직 부족합니다"라며 "노동자의 권리, 노동자다운 삶을 되찾기 위해 이 추운 겨울날, 거리에 서 있는 노동자 분들을 생각하면 부끄럽고 죄송할 따름"이라고 했다.

이어 "2021년에는 노동자의 희망을 위해 함께 새 길을 걸어가겠습니다"라며 "맞잡은 손을 놓지 않고, 장애물을 함께 뛰어 헤쳐나겠습니다. 더불어 환경이 곧 인권이라는 신념으로 앞장서 보호하고 지키겠습니다. 지치지 않고 뚜벅뚜벅 걸어가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 2021년에는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짧은 영상에 담아봤습니다. 2021년에는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 귀기울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끝맺었다.

권준영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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